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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"우리도 경로 변경" 압박 높이는 北...의도는? / YTN

2019-05-01 2,144 Dailymotion

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다시 마주 앉지 못하고 압박 수위만 점점 높여가는 양상입니다.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죠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폼페이오 장관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또 어떤 발언을 문제삼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비핵화와 실패할 때는 미국이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는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 군사적인 압박으로 해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부상은 최대의 압박과 경제봉쇄로도 어쩔 수 없자 미국이 군사적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들을 무너뜨려 보려는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로 변경은 미국의 특권이 아니라며 자신들도 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점점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가 다른 길로 표현되는 비핵화 협상에서 이탈할 수 있다, 이런 경고로도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용만 보면 그렇지만 그보다는 일단은 대화를 위한 압박이다, 이렇게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북한도 경로 변경을 할 수 있지만 선택을 망설이고 있을 뿐이라고 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이유로 북한이 올해 말까지 정해준 시한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시한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미국의 조속한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의 기사 제목은 폼페이오를 겨냥한 단죄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목만 보면 굉장히 강경한 발언이 나올 것 같지만 내용을 보면 결국에는 이런 발상은 위험하다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그 내용에는 자신들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의지는 여전히 분명하지만 미국이 지금의 셈법을 바꾸고 또 입장을 재정립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부상은 지난달 20일에도 볼턴 보좌관을 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도 볼턴 보좌관을 향해서 정상 간의 대화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을 향한 공격 성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또 미국 전체에 대한 적대감이 아닌 지금 현재 협상 파트너들을 공격함으로써 어떤 그런 태도 변화를 통해서 협상을 잘 풀어보려는 측면이 있다라고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미국의 입장이 궁금한데 여전히 완강한 입장 아닌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11118339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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